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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었다. 어느날부터인가 하늘에 여러가지 색의 '꿈'이 떠다녔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꿈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졌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행복해지거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꿈을 들이마시는 것을 경계했으며, 색깔이 안좋은 꿈들.. 예를 들어, 검 붉은 색이나, 짙은 녹색같은 꿈들은 굳이 피해서까지 다닌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정체모를 꿈들로 거리가 물들어 있다. "현아, 지금 가니?" 친구 뭉이는 밝은 구석이 있는 친구다. 평소에는 어둡게 지내는게 보통이지만... "응" "어? 저기 '피꿈'이다" "뭐?" 바로 앞을 보니 씨뻘건 꿈 덩어리가 거리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재수없게...' 뭉이와 나는 갈라져서 빙~ 돌아갔다. "야, 근데 저 기분나쁜 안개 구름 같은건 왜 '꿈'.. 2019. 5. 22.
별바라기 전 1@$ㄹ!@. ?? rmfTmrl glaemspdy ?? 아아. 이러면 들리나요? 다행이군요... 처음 만나는 사람과 대화할 때는 항상 이 번역기의 주파수 맞추는 게 어려워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공용어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군요. 무슨 일이시죠? 제가 한 연설에 관심이라도 생기신 건가요? 관심이 있나요? [ 그녀는 무척 경계하는 눈초리로 나를 위아래 반복해서 훑어보았다. 하지만 이해할만한 일이었다. 방금 연설에서 그녀는 비웃음을 샀다. 그것도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사실 나도 그녀의 연설을 어항에 빗대어 이야기 한 것은 조금 너무 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정중하게 견디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 혹시 또 비웃으시려고 저를 일부러 부르신 건 아니겠죠? 번역기 주파수가 낮을.. 2019. 5. 22.
[Unity3D] 싱글톤 (MonoSingleton) 유니티로 무언가 만들기로 한다음부터 무척이나 많은걸 배우고 있다. 확실히 기획자와 프로그래머를 나누는 이유가 있었던 듯 하다. 당사자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이야기들하지만, 무엇보다 어느정도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알아듣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듯 하다. 아니면 그냥.... 내가 느린것인가.. 어느 상태에서든 접근하기 쉬워야하는 클레스나 데이터를 만들어야만 할 때, 사용하는 싱글턴. 많은 싱글턴 방식이 있지만, 유니티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 이것인것 같아 넣어둔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using UnityEngine; using System.Collections.Generic; public .. 2019. 5. 16.
[Unity3D] C# CSV 사용법 게임을 만들다 보면 게임의 벨런스나 수치가 겉잡을수 없이 많아진다, 뭐.. HP, Level, 공격력, 방어력, 회피력, 크리티컬율.. 등등. 형식을 만드는 건 Class 하나면 되지만, 수치를 하나식 넣는건. 기획자의 영역이다. 그래서 기획자의 영역을 만들어 주는데. 이것이 흔히 말하는 테이블 Table 이다. 하지만 뭐 말이 멋있지, 일반적으로 그냥 엑셀 파일 이다. 하지만 엑셀 파일인 .xlsx 은 프로그래밍 초보인 사람한테는 접근하기 어렵다. (필자 처럼) 플러그인이니, 드래그니. 라이브러리니... 복잡하고 어렵다. (언젠가는 결국 손대겠지만) 그래서 텍스트 파일이나 다름없는 CSV를 다뤄본다. 엑셀로 만들수 있으며, 실제로 .txt 파일과 같다. 다른 것도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일단은 왠지 모르.. 2019. 5. 16.